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지난달 석유화학시설 현장점검에 이어 14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한 메모리반도체사업장을 방문해 시설 내 자가용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진단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이 사장은 고객회사 경영진과 사업장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 등에 관한 업무환담을 나눈 뒤 현장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전기안전공사에서 수행 중인 초고압 자가용 전기설비안전진단 업무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장은 “최근 일어난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안전이야말로 스스로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임을 거듭 일깨워줬다”고 말한 뒤 “근무 중 안전과 기본업무수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현장진단업무를 수행하는 전기안전공사 직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