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중 전력분야 교류협력 기반 강화의 장 열려
7월 한-중 전력분야 교류협력 기반 강화의 장 열려
  • 박재구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5.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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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한-중 전력기술 컨퍼런스 2014 개최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 한전 사장)는 중국전력기업연합회(이사장 LiuZhenya)와 공동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시안(Gaosu Shenzhou Hotel)에서 ‘한·중 전력기술 컨퍼런스 2014’를 개최한다.

한·중 전력기술 컨퍼런스는 한·중 양국이 전력산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력기술 분야의 새로운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키 위한 자리로, 지난해 10월 제주도에서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양국 전력산업계 주요 인사와 전력산업계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양국의 전력산업 현황 및 미래 계획 ▲양국 간 전력산업 협력 가능 분야 ▲환경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첫날인 7월 1일에는 전기협회와 중국전력기업연합회 간 간담회가 마련돼 양국 전력산업계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계획이다. 또 둘째 날에는 주제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 만찬을 통해 양국 전력산업계 인사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 확대도 모색된다. 마지막 날에는 중국 전력산업체 방문이 이어진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전력산업의 전체적인 현황을 상호 이해하고 현재 전력산업계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양국 전력산업계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폭넓은 기술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발전·전력망·전력공정·과학연구·서비스 등 전력공업산업의 각 부문을 주관하고 있는 중국전력기업연합회는 중국 내 전국적 전력업계 협회로 회원사는 1188개이며, 기관의 성격과 기능은 한국의 전기협회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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