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 119센터 전문요원이 된 ‘어린이들’
전기안전 119센터 전문요원이 된 ‘어린이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5.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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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키자니아와 함께 어린이 직업체험 행사 가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어린이에게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체험교육으로 생활 속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9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서울 송파구 소재)에 서울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전기안전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는 안전교육이란 주제로 마련됐으며,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은 키자니아 내 전기안전 119센터를 비롯해 소방서·병원·방송국 등 90곳에 달하는 다채로운 직업체험공간을 둘러보고, 평소 호기심을 가졌던 직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전기안전 119센터는 어린이가 전기안전공사의 24시간 긴급출동고충처리서비스 전문요원이 돼 전기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현장을 찾아 이를 신속하게 복구해주는 과정을 구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오픈했다.

이날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세월호 참사로 안전에 대한 관심과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기안전공사는 보다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나라,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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