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엽, 손톱 밑 가시 뽑는 주치의로 활약
허엽, 손톱 밑 가시 뽑는 주치의로 활약
  • 한윤승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4.2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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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표 착한 규제 구현위해 경영진 총력
“완성도가 높았지만 아깝게 실패한 R&D 사례를 철저히 분석하겠습니다. 더불어 중소기업의 R&D 성공률을 높여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허엽 한국남동발전(주) 사장이 22일 경남 김해시에 소재한 협력중소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처럼 강조했다.

허엽 사장은 22일 터보링크(주)와 토탈엔지니어링(주)을 방문해 시도했던 R&D 가운데 아깝게 실패한 경험과 사례를 경청하고 남동발전이 보유한 기술력을 더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제가 상용화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겠노라 약속했다.

허엽 사장은 이날 “우리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을 무대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려면 품질은 기본”이라며 “제품 개발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 및 스킨십에 몰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허엽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수시로 협력중소기업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10일에도 새롭게 이전한 경남 진주 신사옥에서 기술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전처실장과 협력중소기업 대표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실을 생생히 체감할 수 있는 살아있는 ‘중소기업 규제개혁 대 토론회’를 개최해 참가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도와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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