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종료되는 알뜰주유소 공급권계약 관련 입찰방식을 놓고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오는 6월 종료될 알뜰주유소 공급권 계약과 관련 알뜰주유소에 대한 정유회사 공급물량에 대해 보다 경쟁적인 가격조건으로 공급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들은 삼성토탈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급받는 휘발유의 경우 휘발유 공급이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받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언론은 정부가 아직 입찰방식을 결정하지 못하는 것은 삼성토탈의 탈락 우려에 대한 고민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산업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