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 두모리기관에 1억1000만원 장학금 전달
(주)두산, 두모리기관에 1억1000만원 장학금 전달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4.04.0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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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산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난해부터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과 함께 두리모(미혼모 신조어)자립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사업으로 7일 두산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1억1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국 9개 두리모기관에 전달했다.

올해 선정된 9개 두리모기관은 (주)두산 임직원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직접 선정됐으며, 해당 기관에 소속된 청소년 두리모들은 이 사업으로 자립에 필요한 진로상담과 취업교육, 자격증 취득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두리모는 미혼모란 용어에서 오는 사회적 편견 등의 부정적인 부분을 해소코자 서울시 한부모가족센터에서 시민공모를 통해 지정한 신조어로 둥글다와 둘레, 둘의 의미를 담고 있는 두리에 어머니 모자를 결합한 신조어로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강하고 둥근 마음을 갖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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