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사창립 맞아 노사합동 봉사활동 시행
한울원전, 사창립 맞아 노사합동 봉사활동 시행
  • 박재구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4.03 22: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손병복/이하 한울원전)는 3일 회사 창립기념일 및 사회봉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울본부의 새로운 출발의지를 표명하고, 지역사회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4개 시설을 대상으로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손병복 본부장을 포함한 본부직원 40여명은 ‘울진군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목욕 및 족욕 봉사와 함께 산책시간을 가졌다. 또 발전소 현장근무 직원 70여명은 각각 ‘울진실버요양센터’ 및 ‘동산복지마을’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와 실내외 청소를 시행했고, 신한울건설소 직원 20명은 ‘울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방과 후 학습지도 및 도서비품을 정리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울진군노인요양원에서 족욕 봉사활동을 한 손병복 한울원자력본부장은 “한울본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회사 창립기념일에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 보람되고 의미 있는 날이었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한울본부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 최남철 노조위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오히려 따뜻한 삶의 정과 치유를 받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과 사회에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