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국민신뢰회복 대대적 봉사활동 나서
한수원, 국민신뢰회복 대대적 봉사활동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4.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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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3주년 맞아 이웃사랑 나눔 주간으로 지정
한수원 직원들이 무너진 국민신뢰를 회복하겠다면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의 각오를 다지고 국민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4월 첫째 주를 이웃사랑 나눔 주간으로 지정한데 이어 전국 곳곳에서 대대적인 나눔 활동을 펼쳤다.

조석 한수원 사장과 이인희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간부와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은 3일 서울노인복지센터(서울 종로구 소재)를 찾아가 ‘2014 노사 합동 사랑 나눔 밥퍼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이들은 1800여명의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배식과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와 무의탁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값지게 사용해 달라면서 성금 15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 사장은 “올해 한수원 사회봉사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았다”면서 “이를 계기로 원전주변지역 주민은 물론 온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4개 원전본부를 비롯해 수력·양수발전 등 전국 사업소도 ‘새로운 시작, Pride Again’이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특히 한수원 직원들은 전국 20여곳 지역에서 복지시설 어르신 목욕 시켜드리기와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 전기수리 등 대대적인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편 한수원은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비전으로 정하고 ▲안전·행복 ▲지역사랑 ▲인재육성 ▲글로벌 등 4대 사회공헌영역을 중심으로 전 직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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