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실적확인서 발급 ‘1주일→1분’ 대폭 단축
전력거래실적확인서 발급 ‘1주일→1분’ 대폭 단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3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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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전력거래실적확인서 온라인 발행서비스 제공
기존 1주일이나 소요됐던 전력거래실적확인서 발급 소요시간이 1분 만에 가능하게 됐다.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전력을 거래하는 회원사가 지방자치단체나 법원에서 요구하는 증빙서류인 전력거래실적확인서를 1분 만에 발급할 수 있는 ‘전력거래실적확인서 온라인 발행서비스’를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그 동안 전력거래소 회원사는 전력거래실적확인서를 발급해줄 것을 공문으로 전력거래소에 요청하면, 전력거래소는 신청자의 전력거래량이나 전력거래금액을 파악한 뒤 공문으로 확인서를 발송해왔다. 그 결과 통상 공문접수부터 발송까지 일주일이나 소요돼 신청자의 불편이 뒤따랐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회원사가 직접 전력거래실적확인서를 발행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인 전력거래실적확인서 온라인 발행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이 서비스를 통해 회원사는 공인인증서가 설치된 사무실·가정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전력거래실적확인서를 1분 만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회원사가 전력거래실적확인서 발급을 위해 1주일이나 걸리는 비효율을 대폭 제거할 수 있어 정부 3.0과 규제개혁에 부합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전력거래소 회원은 전력거래소 정보공개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에서 ‘전력거래실적’ 링크를 누르고 거래기간과 발전기를 선택한 후 전력거래실적확인서를 출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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