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산업 신성장동력 포럼·기술전’ 개최
한전, ‘전력산업 신성장동력 포럼·기술전’ 개최
  • 박재구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3.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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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성과와 기술현안 공유 통한 전력그룹사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27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조환익 사장과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및 10개 전력그룹사 경영진들을 비롯한 국내 전력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전력산업 신성장동력 포럼 및 기술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력산업의 R&D 성과와 기술현안 공유를 통해 전력그룹사와 중소기업간 상생발전을 이끌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사업화 중심의 연구문화를 조성코자 마련됐으며, 2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27일에는 개막행사와 함께 ‘전력산업 신성장동력 포럼’을 통해 미래 전력에너지 분야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추진전략에 대해 전력산업의 각 분야 전문가들과 참석자들 간의 토론을 진행됐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우수 협력기술을 포함한 40건의 우수 연구성과물을 전시한 ‘전력기술 성과전시관’도 운영해 전력사와 협력회사 간 상생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개막행사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재 전력산업의 여러 당면 과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는 바로 혁신적인 기술개발”이라며 “앞으로 끊임없는 R&D 지원과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면서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모두를 위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둘째 날인 28일에는 전력그룹사 및 R&D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유망기술 워크숍’과 ‘분야별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전력기술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전력그룹사와 중소기업간 협력증진과 유망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개발이 전력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엔진임을 명심하고, 친환경 청정발전, 전력계통 핵심운영기술 등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전력그룹사와 협력회사간의 상호 교류를 지속해 전력산업의 재도약과 관련업계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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