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안전사고 없는 원전 만들 것’ 결의
고리원전 ‘안전사고 없는 원전 만들 것’ 결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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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가 전사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하는 안전 최우선 원전운영 방침에 앞장서 실천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봄철에 인명과 설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전 현장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24일 본부장을 비롯한 처·소·실장과 안전·정비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다짐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박지태 고리1발전소 안전팀장과 박지수 신고리2건설소 공사관리팀장은 현장관리자를 대표해 ▲안전 최우선 ▲철저한 관리감독 ▲안전교육 철저 ▲안전관련 법률과 규정준수 등 7개 사항을 결의하고 철저한 안전사고예방을 다짐했다.

우중본 고리원자력본부 본부장은 “모든 직원이 매일매일 각자 맡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전 발전소가 정해진 일정대로 순조롭게 운영 중”이라면서 “이 서약식을 계기로 안전문화가 온 몸에 스며들어 안전 최우선 원전운영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밖에도 안전체험장 의무교육과 발전소 전신 안전거울 설치, 인적오류기법 방지 방송 등 안전·신뢰분야 과제를 집중적으로 실천해 원전의 안전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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