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3호기 23일 발전재개…24일 11시 전 출력
월성원전 3호기 23일 발전재개…24일 11시 전 출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2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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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3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얻어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5일 06시 50분경 안전장치 작동으로 정지된 월성원전 3호기 가 23일 11시 08분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3호기는 오는 24일 11시 경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편 월성원전 3호기는 원자로 내부출력을 부분적으로 조절하는 액체영역제어계통의 수위제어카드가 손상되면서 원자로 안전장치가 작동해 원자로가 정지됐다.

이와 관련 월성원자력본부는 손상된 카드를 신규 카드로 교체하고 같은 종류의 제어카드 14개에 대한 정밀점검을 통해 건전성을 확인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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