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원전 4·5호기 재가동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원전 4·5호기 재가동 승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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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계획예방정비와 인명사고로 발전재개가 지연됐던 한빛원전 4·5호기에 대해 안전성평가 결과 원전의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14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한빛원전 4호기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올해 2월 3일까지, 5호기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계획예방정비를 모두 마쳤으나 최근까지 외국업체 부품에 대한 시험성적서 위조 여부를 확인하면서 재가동이 지연돼 왔다.

원안위는 이 기간 동안 한빛원전 4, 5호기에 설치된 외국업체 부품 214개 품목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

한편 지난 1월 6일 한빛원전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방수로 점검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숨지면서 발전 재개가 늦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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