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은 우수한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당진화력 등 전국 5개 사업소를 돌며 ‘중소기업제품 설명회와 구매상담회’를 가진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협력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발전회사 실무자가 협력연구개발 성공제품과 신제품 개발동향에 대한 정보교류 등을 통해 국산화개발 가능 품목 선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당장 1/4분기에 142곳의 중소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매분기마다 구매상담회를 실시해 400개 중소기업이 100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방병천 동서발전 전략경영본부장은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한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해 동서발전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불필요한 회사소개를 생략하고 제품의 상세한 스펙과 장단점을 소개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참여 중소기업이 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에서 동서발전 구매담당자가 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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