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23번째 연구원 창업자 선정
원자력연구원, 23번째 연구원 창업자 선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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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이 23번째 연구원 창업자로 본원 정승호 원자력융합기술개발부 책임연구원을 선정하고 창업기업인 (주)인피니전에 창업보육센터 입주와 기술개발에 필요한 장비 25종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주)인피니전은 메카트로닉스와 고속영상처리기술을 융합한 인식기술을 이용해 골프·야구 등 스포츠 종목의 훈련용 제품과 고속카메라를 이용한 검사·보안 장비, 영상의료기기 등의 신제품을 개발·판매할 계획이다.

원자력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자력연구원은 창업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과 투자유치기회 등을 제공해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자력연구원은 지난1990년대 말부터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기업 22개를 포함해 창업자의 휴직기간을 최대 5년에서 6년으로 연장하고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제작을 할 수 있도록 연구원 창업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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