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전국 현장 중심에 선 ‘최고경영자’
남부발전 전국 현장 중심에 선 ‘최고경영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1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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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사장,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위해 현장안전점검 나서
이상호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이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 고조에 영향을 미치는 등의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해빙기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전국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손수 체크했다.

이 사장은 지난 7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 안동천연가스발전소를 방문해 준공에 대비한 종합시운전 상황과 해빙기 안전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한 뒤 건설 막바지까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맡은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그는 11일 신인천천연가스발전소로 자리를 옮겨 공정안전관리 항목인 ‘LNG, 수소가스’ 관리·운영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철저한 발전설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상호 사장은 “어떠한 재난이 오더라도 안전한 발전소,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발전소를 만들자”면서 “선진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해 인명 중시의 행복한 남부발전을 구현하는데 최고경영자가 직접 앞장설 것”이라고 안전 최우선 경영의 의지를 밝혔다.

이번 이 사장 현장점검과 관련 남부발전 측은 발전소와 건설현장은 수많은 구조물과 중장비, 회전기기, 가스 등 고위험 설비가 많아 안전에 대한 의식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보건공단·산업안전협회 등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말까지 건설공사현장과 발전소 현장의 지반침하 위험개소, 토건시설물, 발전소 대형 회전체, 가스안전관리, 건설현장 중장비 운영실태, 소방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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