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한빛부대 대상 전기안전기술교육 나서
전기안전공사, 한빛부대 대상 전기안전기술교육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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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한빛부대 파병인력 20여명을 대상으로 부대 내 발전시설운용과 전기안전 등에 관한 교육을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전기안전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한빛부대 교육지원활동에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함께 할 계획이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전기공사협회와의 이번 합동 지원활동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제공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UN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하는 우리 군의 신뢰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빛부대는 2013년 1월 창설됐으며, 국제연합 남수단임무단 일원으로 같은 해 2월 첫 선발대를 파견한 후 그 동안 남수단의 재건과 의료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소말리아와 앙골라, 동티모르의 상록수부대와 서사하라 의료지원단, 레바논의 동명부대, 아이티의 단비부대에 이어 우리 군이 UN평화유지군으로 해외에 보낸 일곱 번째 파병부대다.

현재 아프리카 동북부에 있는 남수단은 지난 반세기 동안 내전으로 고통을 받다가 2011년 7월 수단으로부터 분리 독립됐다. 오랜 내전으로 국토는 황폐화하고 국민은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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