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스마트그리드·신재생E·ESS 정보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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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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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독일 투자청 고위간부 세미나 개최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가 유럽연합 중 정전시간과 전력품질 등에서 우수한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독일의 헤이고 스타우비츠(Heiko Staubitz) 독일 투자청 고위간부를 초청한 가운데 독일의 스마트그리드·신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독일과 유럽의 전력산업구조와 스마트그리드 추진현황,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 활용사례 등에 관한 심도 있는 토의로 꾸며졌다. 

헤이고 고위간부는 출력이 불안정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에 대비해 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한 계통주파수조정에 대한 독일과 유럽의 사례·기준과 관련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현재 독일은 올해 4곳의 리튬이온배터리와 1곳의 NAS배터리사업이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는 독일 전력시장 내 1차 예비력의 3.5%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헤이고 고위간부는 유럽연합의 여러 나라에서 진행되는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연구개발과 실증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고, 앞으로도 정보교류와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독일은 유럽연합의 다른 나라에 견줘 정전시간과 전력품질 면에서 가장 우수한 전력계통을 운영하고 있으며, 1999년 이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꾸준히 늘려 2020년까지 18%, 2050년까지 60%의 발전을 신재생에너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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