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서비스 개선방안 국민제안공모 실시
한전이 전력서비스 개선을 위해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전력서비스 개선방안을 발굴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력서비스분야 대국민서비스와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제안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소비자 불편해소를 위한 손톱 밑 가시제거와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업무개선을 위한 비정상의 정상화, 서민경제 활성화와 국민편익증대를 위한 따뜻한 한전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국민제안공모를 통해 종합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전기공급약관 개정 시 공모내용을 적극 반영하는 등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전은 소비자단체와의 간담회와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견수렴과 소통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국민소통 패널단 운영 등 국민과의 새로운 소통채널을 가동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한전 홈페이지와 지사·검침협력회사 등을 통해 공모양식을 받아 전력서비스 개선의견을 자유롭게 기술한 뒤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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