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액화석유가스 운반선은 길이 226미터와 폭 36.6미터의 초대형 선박으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며, 오는 2016년 하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이들과 4척의 추가 옵션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총 12척의 선박을 수주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최근 각국 정부는 급증하는 자국 내 가스수요에 대응하고 청정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가스운송물량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4척, 14억4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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