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주차 휘발유·경유 등 주유소 석유판매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에 따르면 휘발유 소비자가격은 전주대비 1.1원 내린 리터당 1882.1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4주 간 하락폭은 7.0원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유 소비자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1.3원 떨어진 1700.5원, 등유 소비자가격은 전주대비 비슷한 1349.3원을 기록했다.

한편 1월 5주차 정유회사 세전 공급가격은 휘발유·경유 3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41.9원 내린 830.4원, 경유 공급가격은 44.9원 하락한 879.6원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