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한 많은 메달 딸 것" 샤오티엔 단장
"중국, 최대한 많은 메달 딸 것" 샤오티엔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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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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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역대 동계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66명의 선수를 포함, 139명으로 구성된 중국 선수단은 4일 러시아 소치에 도착했다.

샤오티엔 선수단장은 "우리는 잘 준비했고 자신감이 넘친다"며 "최대한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메달을 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종합 1위, 2012년 런던올림픽 종합 2위 등 하계올림픽에서는 초강세를 자랑하는 중국이지만 동계올림픽은 매우 약하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에서 양양(A)이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딴 금메달이 중국 동계올림픽 사상 첫 금이었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기록한 종합 7위(금 5· 은 2· 동 4)가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한국 5위(금 6· 은 6· 동 2)보다 순위가 낮았다.

또한 소치에 파견된 66명의 선수 중 절반은 첫 올림픽 출전이며 전체 98개의 세부 종목 중 45개 종목에만 참가한다.

하지만 샤오 단장은 "중국 스케이트 선수들과 스키 선수들이 스포츠맨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전을 바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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