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력판매량 평균기온 상승으로 소폭 증가
12월 전력판매량 평균기온 상승으로 소폭 증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1.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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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3년 12월 전력판매량이 평균기온 1.5℃ 상승에 따른 난방부하 감소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와 수출증가 등 산업용 소비량의 영향을 받아 전년 동월 대비 0.7% 늘어난 419억kWh로 집계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조업일수 증가와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증가 등의 영향으로 철강·화학제품 등의 판매량이 증가되면서 4.4% 증가됐다.

주택·일반용 전력판매량은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난방부하 감소로 2.0%와 2.8% 감소했다.

교육용 전력판매량은 수업일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난방용 전력수요 감소와 영유아보육시설이 일반용으로 변경되면서 8.4%나 감소했다.

한편 전력시장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0.5% 늘어난 443억2000kWh, 계통한계가격(SMP)은 전년 동월 대비 9.4% 하락한 kWh당 149.9원, 정산단가는 5.2% 하락한 kWh당 76.2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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