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양방사성물질감시센터가 지난 16일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환경개발교육연구원(부산 영도구 소재)에서 현판식을 갖고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에 대응하고 해양방사성물질을 감시하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전국 32개 지점에서 해수와 퇴적물의 방사성물질을 조사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해양방사성물질 거동연구 등을 통해 인접국가의 방사성물질 누출이 우리해역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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