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방사성물질감시센터 16일 현판식 갖고 본격 가동
해양방사성물질감시센터 16일 현판식 갖고 본격 가동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1.17 07: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 이후 우리 해양의 방사성물질을 감시할 수 있는 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양방사성물질감시센터가 지난 16일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환경개발교육연구원(부산 영도구 소재)에서 현판식을 갖고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에 대응하고 해양방사성물질을 감시하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전국 32개 지점에서 해수와 퇴적물의 방사성물질을 조사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해양방사성물질 거동연구 등을 통해 인접국가의 방사성물질 누출이 우리해역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