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웰크론한텍, 바이오매스 양해각서 체결
LS산전·웰크론한텍, 바이오매스 양해각서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1.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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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기술협력…동남아 친환경 발전시장 적극 공략키로
LS산전(대표 구자균)이 웰크론한텍과 전략적 기술제휴로 바이오매스 관련 투자가 확대되는 동남아시장 선점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양사에서 각각 보유한 기술협력을 추진키로 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협력’ 양해각서를 13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등 신규 건설수주프로젝트에 관한 포괄적인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발전소 건설 수주 시 턴키수주역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발전시장을 적극 공략하게 된다.

특히 LS산전은 자사의 주요 솔루션인 ▲송배전설비 ▲발전소제어시스템 ▲고압인버터 등 전력제어시스템, 월크론한텍은 ▲발전용 수처리시스템 ▲소각로 ▲보일러 ▲황회수설비 등 발전설비 솔루션 관련 플랜트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LS산전 관계자는 “이 협약체결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양측이 협력을 통해 해외 발전소 건설 수주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등 바이오매스를 비롯한 세계 신재생에너지발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크론한텍은 지난 1994년 창립된 중견기업으로 식품제약설비와 농축·건조설비 등 에너지절감설비와 폐수처리, 용수재처리 등의 환경설비를 공급하는 산업용 플랜트 전문기업으로 현재 에너지·발전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기술 강소기업으로 LS산전과 함께 바이오매스 발전분야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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