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한빛원전 5호기 방수로 게이트 인양작업을 하던 잠수원의 공기호흡기 이탈이 확인되고 잠수보조원이 잠수원을 구출하기 위해 공기호흡기와 안전대 착용 후 잠수했으나 결국 모두 목숨을 잃었다.
한빛원전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원인과 경위에 대해 관계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자체적으로도 경각심을 갖고 더욱 철저한 관리감독 강화와 안전관리규정 준수 등을 통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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