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市, 동절기 에너지절약대책 추진키로
김천市, 동절기 에너지절약대책 추진키로
  • 김옥선 객원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4.01.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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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에너지소비가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광역정전 등 에너지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가스감축 등에 동참하기 위해 2월 말까지를 에너지사용제한기간으로 정한고 고강도의 에너지절약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김천시는 김천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을 위한 실천사항으로 겨울철 실내난방온도를 18∼20℃로 유지함과 더불어 난방을 하며 문 열고 영업하는 행위금지, 공공기관 조명사용 제한 등을 생활화해줄 것으로 당부했다.

특히 문 열고 난방하며 영업하는 행위를 할 경우 김천시는 1차 경고 후 위반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절약을 위해 계약전력이 100KW 이상인 전기다소비 건물은 실내 평균온도를 20℃이하로 유지할 것과 영업활동을 하는 매장·점포·사무실·상가·건물 등의 사업장은 영업이 끝난 후 옥외광고물과 경관조명을 소등할 것을 권장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2011년과 같은 국가적인 순환정전사태의 재발방지와 위기극복을 위해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국가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절약을 위한 실천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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