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제유가, 美 석유제품 재고증가로 하락세 이어져
3일 국제유가, 美 석유제품 재고증가로 하락세 이어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1.0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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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국제유가가 미국 석유제품 재고증가와 리비아 생산재개 기대 지속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48달러 하락한 93.96달러,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89달러 하락한 106.89달러,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2.57달러 하락한 105.22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3일 국제유가 하락은 미국 석유제품 재고증가 소식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기준 미국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대비 500만 배럴 증가한 1억1900만 배럴을 기록했다. 미국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80만 배럴 증가한 2억2100만 배럴로 집계됐다.

리비아 일부 유전의 생산재개 기대가 지속되면서 국제유가 하락 압력을 받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난 2일 리비아 일부유전의 생산재개기대가 지속되며, 국네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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