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열·송규석 원자력硏 박사, 영년직 연구원 선발돼
인상열·송규석 원자력硏 박사, 영년직 연구원 선발돼
  • 김옥선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4.01.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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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열·송규석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그 동안의 우수한 연구 성과로 원자력연구원 발전과 국가 과학기술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년직 연구원으로 선정됐다.

인상열 원자력연구원 핵융합공학기술개발센터 책임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토카막인 KT-1 개발에 참여해 플라즈마 발생을 성공시킨데 이어 KT-2, KSTAR 주요장치 설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현재 미래창조과학부 핵융학 기초연구와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핵융합 플라즈마 이온가열센터장 역할을 수행하며 핵융합 분야 기초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송규석 원자력연구원 원자력화학연구부 책임연구원은 극미량 분광분석과 고감도 레이저 질량분석 분야 등에서 다수의 연구 성과를 냈으며, 국제원자력기구 핵사찰 활동에 직접 참여하기 위한 국제 사찰시료 분석네트워크 가입과 사찰시료분석 청정시험시설 구축을 주도하는 등 원자력연구원이 국제 사회의 핵확산방지활동에 일조할 수 있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원자력연구원의 영년직 연구원은 3년 단위 재계약 없이 정년을 보장받고 인사평가등급에서 B이상을 부여받으며, 해외파견 시 부장급 대우를 적용받는 등 인사·처우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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