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각 품목별 국내 기술수준을 세밀하게 진단하고 목표 실현시기를 구체화했으며, 장기간이 소요되는 소재특성을 감안, 최장 12년 이후를 내다볼 수 있는 과제로 선정했다. 또 국내 산업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천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산업부는 지난 1년 간 선행연구와 시장수요조사 등 기술적 분석과 함께 감성·디자인 등 인문학적인 가치와의 통섭과정을 거쳐 소재부품시장 선도를 위한 200대 소재부품기술에 대한 전략 로드맵을 도출한 바 있다.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은 “현 정부 들어 제조업의 근간인 소재·부품산업의 종합적인 조망과 함께 추격자에게 선도자로 도약을 위해 소재부품산업정책관실을 신설했고 제3차 소재·부품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이 전략은 그 실천계획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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