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전은 놀이동산·동물원 13곳과 스키장·워커파크 27곳 등 정전발생 시 사회적 파급이 우려되는 40곳을 선정·시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점검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한전은 이번 특별점검에서 고객 소유 공동구내 소화설비점검과 케이블 접속점, 변압기 등 과열우려개소에 대한 열화상진단을 비롯해 기타 수전설비에 대한 초음파진단, 계전기류 점검 등을 중점으로 시행하게 된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특별점검지원 대상개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운영할 것”이라면서 “스키장·워터파크 등 계절에 영향을 받는 고객에 대해선 개장 1개월 이전에 시행하고 놀이동산·동물원 등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객에 대해선 해당 고객과의 일정협의를 통해 고객수전설비 특별점검지원을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객전기설비 Supporter제도’는 전국 각지에 설치된 전력설비를 50여년 이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있는 한전의 노하우를 활용해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정전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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