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독일 협단체와 양해각서 체결
전기협회, 독일 협단체와 양해각서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12.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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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적 파트너십 강화…기술발전·진흥 공동기여 장 마련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전기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전기규정 개발과 한국형 전기설비통합실증단지 구축사업에 선진화된 독일의 기술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한국전기규정(KEC) 개발과 한국형 전기설비통합실증단지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10일 독일현지에서 독일전기전자기술위원회(DKE)와 공동연구·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독일전기협회(VDE)와 기존 체결된 양해각서를 연장했다.

전기협회는 이들과 이 양해각서 체결과 연장을 통해 기술교류협력을 통한 상호우호적인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전기산업 전반에 대한 기술발전·진흥을 위한 공동기여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김무영 전기협회 부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연장은 독일의 선진화된 표준과 더불어 시험·인증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초석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전기협회는 이들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기협회에서 수행 중인 한국전기규정 개발과 실증단지 구축 사업에 상당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이를 계기로 이들은 긴밀한 협력네트워크를 유지·강화하고 나아가 한독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의 저변을 넓혀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기협회는 중국전력기업연합회·슈나이더일렉트릭·에디슨전기협회·미국전기전자학회·일본전기협회·일본전기설비학회 등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유럽·미국·아시아 등과 광범위한 국제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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