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비전·전망 짚어봐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비전·전망 짚어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12.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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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문화재단,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정책세미나 개최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천병태)이 경상북도와 원전·방폐장 등 원자력 관련 시설이 밀집해 있는 경상북도의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비전과 전망을 짚어보기 위해 1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경북은 왜!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인가’란 주제의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비전과 전망을 짚어보는 동시에 이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과 국민의 신뢰제고방안 등 앞으로 이 과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정운관 조선대학교 교수는 ‘원자력시설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고찰’이란 주제로 우리 원전의 과거·현재 상황을 설명한 뒤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발표했다.

정군우 대구경북연구원 박사는 ‘원자력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이란 주제로 경상북도 원자력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원자력산업과 지역산업 연계융합의 중요성 등에 발표하기도 했다.

심기보 원자력문화재단 실장은 ‘원활한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지역주민 이해제고방안’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천병태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원자력은 여전히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라면서 “이번 정책세미나는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지역은 물론 국가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그 비전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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