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 전국서 이웃사랑실천 나서
[한국도시가스협회] 전국서 이웃사랑실천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11.29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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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시가스사 임직원 1500여명 참여로 성황 이뤄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전국 곳곳에서 도시가스 소매네트워크를 담당했던 도시가스회사 임직원들이 대대적인 이웃사랑실천에 나섰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이만득) 소속 회원사 임직원 1500여명은 제5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전국 곳곳의 사회취약계층 수용가와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대대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도시가스회사가 지역에너지공급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들은 전국 2500곳의 저소득층 가구와 330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상으로 도시가스 관련 사용시설 점검·보수와 보일러·가스레인지 교체, 쌀·김장김치·연탄 등 물품기증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만득 도시가스협회 회장과 수도권 도시가스회사 대표들은 이뤄진 개미마을(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들은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세대를 직접 방문해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와 식료품키트, 연탄배달 등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나눔의 온정과 더 나은 내일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희망을 전했다.
이밖에도 이 자리에서 도시가스협회는 동절기 저소득층의 도시가스 난방비용 지원을 위한 도시가스업계 기금 1억 원을 한국에너지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에너지재단은 이 기금을 활용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동절기 도시가스난방비용을 세대별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가스업계는 지난 2009년부터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으며, 공익사업자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지역 도시가스공급과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배려대상자 도시가스요금 할인, 동절기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에 대한 도시가스요금 체납으로 인한 도시가스공급 중단 유예 등 다양한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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