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명지주, 디밍기능 강화로 新 시장 개척
우리조명지주, 디밍기능 강화로 新 시장 개척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10.0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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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화장실 등 공공조명시장 적극 공략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우리조명지주(대표 윤철주·권경환)가 환경여건에 따라 조명의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인 디밍(Dimming)의 기능을 강화한 LED조명으로 에너지절감이 요구되는 주차장·화장실 등 공공조명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디밍은 주변의 상황에 따라 LED조명의 밝기를 조정하는 것으로 차량이나 인적이 적을 때 낮은 조도를 유지하다가 차량이 주차장에 진입하는 등 환경이 바뀌면 100% 밝기를 구현하게 된다. 특히 편리성과 함께 에너지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우리조명지주 관계자는 “현재 국내 LED조명시장은 에너지절감이란 이슈와 맞물려 다양한 전력절감기술을 활용한 신규시장이 창출되고 있다”면서 “주차장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공조명분야로 LED조명 공급성과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전력수급난 극복을 위해 1000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에 무료로 에너지컨설팅을 제공하고 지하주차장 등에 LED조명 교체진단이나 디밍 도입을 장려하고 있다. 안산시도 올해 7개 아파트에 우선 디밍 LED조명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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