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정보사회진흥원과 협약 체결
u-IT 기반 발전설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중부발전이 한발 앞서간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장섭)은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u-IT 신기술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사회진흥원과 지난 23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u-IT 신기술 검증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체결로 1만4000여개의 RFID(전자태그)와 40여개의 USN(전자센서)를 활용한 발전설비 통합관리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중부발전의 이 사업은 오는 2009년 2월을 준공 목표로 7개월 가량 구축하게 되며 인천화력본부 제2발전소에 시범 구축하게 된다.
이날 이영로 한국정보사회진흥원 단장은 “중부발전이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다른 발전회사는 물론 관련산업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희 중부발전 관리본부장은 “이번 검증사업을 성공시켜 중부에서 추구하는 IT신기술을 국가 산업전반에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는 유빈스(주)는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햄펙스(주)는 RFID를 활용한 발전설비관리 시스템, (주)SOA텔레콤은 설비안전관리시스템 개발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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