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콜롬비아 중질유 확보에 성공
석유공사, 콜롬비아 중질유 확보에 성공
  • 박설란 기자
  • orchid@energytimes.kr
  • 승인 2008.07.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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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평가 후 오는 8월 기술평가계약 체결 예정

콜롬비아 중질유 광구 입찰에 참가했던 석유공사가 야노스분지 7광구 낙찰자로 선정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아르헨티나 Pluspetrol사, 중국 CNPC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7일 콜롬비아 중질유 광구 입찰에 참가한 결과 콜롬비아 동부 야노스 분지에 위치한 육상 7광구(CPE7)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이 광구는 콜롬비아 동부 야노스분지 1만2317㎢에 위치하고 있으며 콜롬비아 전체 원유 생산량의 70%가량 생산되는 곳이다. 일일 생산량이 34만 배럴레 달한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기술평가 후 광구유망성이 확인 되는대로 오는 8월 콜롬비아 석유청(ANH)의 승인을 거쳐 수개월내 기술평가계약(Technical Evaluation Agreement)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콜롬비아 석유계약제도는 1단계 TEA, 2단계 E&P계약으로 구분되며 1단계 TEA를 체결한 회사가 해당광구의 E&P계약 독점권을 소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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