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석유제품가격 상승으로 수입업체 재무부담 해소
베트남 석유제품가격 상승으로 수입업체 재무부담 해소
  • 박설란 기자
  • orchid@energytimes.kr
  • 승인 2008.07.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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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석유제품 가격 최대 44% 인상 계획 발표

베트남 정부가 석유 제품가격을 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제품 수입업체들의 재무부담의 가중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정부는 고유가 상황에 따른 제품 수입업체들의 재무부담 가중을 해소키 위해 지난 21일 석유제품 가격을 최대 44% 인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월 말 제품가격을 인상한 후 5개월 만에 또 오르는 것이다.

베트남 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제품 인상조치로 등유가격은 현재보다 44%인상된 리터당 1.21리터가 되고 중유는 37% 오른 0.79달러, 경유와 휘발유는 0.96달러와 1.15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지난 2월 말에도 제품가격을 인상한 바 있으며 이후 인플레이션 방지 차원에서 6월까지 제품가격을 동결하기로 방침을 세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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