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목표관리제 ‘탄소심판’ 선정
환경부, 목표관리제 ‘탄소심판’ 선정
  • 김부민 기자
  • kbm02@energytimes.kr
  • 승인 2011.05.03 19: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실가스 검증기관, 품질재단 등 8곳 지정
[에너지타임즈 김부민 기자]정부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의거 한국품질재단 등 8곳을 온실가스·에너지 검증기관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검증기관은 앞으로 관리업체들이 제출한 온실가스·에너지 명세서 등에 대한 검증업무와 함께 MRV(측정·보고·검증) 체계 확립을 위한 탄소심판(Carbon Referee)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정된 검증기관들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독립적인 제3자 검증을 수행함으로써 국제수준의 온실가스 MRV 체계를 구축하고 목표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등록된 검증심사원은 107명이며 5월 중으로 약 3~4개의 업체가 검증기관에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