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한수 배우겠습니다”
방글라데시 “한수 배우겠습니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8.07.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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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V-KOSPO 경영혁신 사례 발표회 개최
방글라데시 공무원들이 남부발전의 경영혁신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상갑)은 한국의 혁신 모범 공기업으로서 경영혁신 노하우를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 본사에서 방글라데시 고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KOSPO 경영혁신 사례를 발표회’를 개최했다.

V-KOSPO는 지난 2004년부터 GE의 워크아웃 기법과 남부발전의 혁신활동을 접목시켜 추진하는 혁신추진체계로 참여와 토론문화 중심의 혁신활동으로 정착됐다. 현재는 제7기 경영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날 발표회는 V-KOSPO의 개념을 비롯해 우수한 혁신사례 등을 소개했다”며 “이번 발표로 인해 남부발전은 강력한 혁신 경쟁역량을 해외에 알려 ‘Clean & Global Company’로서의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KMAC(한국능률협회 컨설팅)에서 공공 주관한 것으로, 제3차 방글라데시 공공부문 고위 공무원 역량 강화 사업과 관련해 한국의 우수 공공기관의 경영혁신을 벤치마킹 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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