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부국들의 합작, 성사될까
자원부국들의 합작, 성사될까
  • 박설란 기자
  • orchid@energytimes.kr
  • 승인 2008.07.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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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prom사, 이란 자원부문 투자 합의 앞장서

러시아 국영천연가스회사인 Gazprom사가 대표적 산유국 이란 내 탐사사업을 이란 정부와공동으로 추진키 위해 상호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에너지 정보제공 전문지 'Platts'에 따르면 Gazprom사가 지난 13일 이에 대한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란 내 유전과 가스전의 탐사·개발 사업을 공동 협력 하에 추진키로 합의했다.

동시에 원유 수송과 가공 시설도 양측이 합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양측은 이란산 가스를 파키스탄으로 수송하기 위해 70억 달러 규모의 가스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 IPI 프로젝트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란 정부는 석유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내용을 전하며, 러시아 Gazprom사가‘North Azadegan' 유전개발을 위해 이란 정부와 함께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Gazprom사 대변인은 “ ‘North Azadegan' 프로젝트와 관련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아직까지 최종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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