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중외제약과 SK에너지도 한 몫 거들고 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불어닥친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친환경생활습관 정착을 주제로 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그 일환으로 중외제약은 각종 사내외 실천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보와 사내 인트라넷, 현수막 등을 적극 이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박구서 중외제약 전무는 “에너지 절약은 환경경영의 첫걸음인 만큼 모든 임직원들이 취지에 동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에너지(대표 신헌철)는 유류비 절감과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오는 8월까지 ‘법인차량관리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을 신청하는 업체들에 한해 2주간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시스템은 전자운행일지와 정비·검사 알림, 유류비 정산관리 등 업무용 차량관리 등에 활용하는 서비스로 이를 활용하는 기업은 유류비와 차량구매비용 등 각종 차량 관련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업무용 차량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김도성 SK에너지 상무는 “법인차량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그 효과가 인정됐다”며 “최근 영업용 차량이나 A/S 차량이 많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