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泥에 중전기기 상설전시관 개관
印泥에 중전기기 상설전시관 개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8.06.26 21: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조합, 내달 4일 개관식 갖고 본격적인 운영 나서
우리나라 중전기기 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상설전시장을 운영한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원일식)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 대사관 옆 한인회관인 Korea Center 1층에 73.5㎡가량의 전시장에 조합을 비롯한 7개 업체의 중전기기 제품의 전시를 완료하고 내달 4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 전시관에는 조합을 비롯한 남성기업사, 동방전기공업(주), (주)유성계전, 송암시스템(주), (주)세중, (주)이천엔지니어링 등이며, 운영은 Semanggi Cemerlang(세만찌 세멀랑)에서 맡게 된다. 연간 운영비는 2400만원 가량으로 참여기업에서 각각 200만원씩 지불할 예정이다.

원일식 이사장은 “인도네시아 중전기기 전시회는 격년으로 열리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발전가능성이 있다는 여론을 수렴해 개관하게 됐다”며 “이 전시관을 통해 우리나라 중전기기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관식에는 조합과 남성기업사 등 국내 기업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파견 주재관인 중소기업청 송창석 부이사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전력청 부사장 등이 방문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