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유가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자주 열리는 가운데 에너지 절약차원의 웃지 못 할 해프닝 발생.
정부 고위관료가 기조연설 중 에너지절약을 강조하자 토론회 주최측 헐레벌떡 행사장 에어컨작동 중지. 300여명으로 가득 찬 토론회장은 순식간에 찜통.
땀 뻘뻘 흘리며 토론회를 경청하던 참가자 왈 “토론회 내용은 좋은데 더워서 못 보겠다”며 “아무리 고위급인사가 말하더라도 상황 봐가면서 절약 해야지”라고 불만 토로.
여름철 냉방온도는 적정기준이 있는데도 불구 과잉충성이 불러온 엄청난 사건으로 행사 내내 300여명 입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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