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新장애인 고용 모델 제시
지역난방公, 新장애인 고용 모델 제시
  • 김광호 기자
  • hoya@energytimes.kr
  • 승인 2008.05.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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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과‘장애인고용증진협약’ 체결

지역난방공사가 장애인복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는 지난 14일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장애인이 사회인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실천하는 기업이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키 위해 공단과 기업체간 체결하는 것이다.

난방공사에 따르면 이번 체결은 난방공사가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사회형평적 인재채용 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이는 기존의 학력중심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과 저소득계층, 농어촌출신 등 사회적 약자를 채용하는 것으로 그 동안 공단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장애인고용에 관심을 기울인 결과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체결은 다른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사회형평적 인재채용’이라는 새로운 장애인 고용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공공기관을 비롯한 우량기업에 취업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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