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열요금 ‘동결’
지역난방공사, 열요금 ‘동결’
  • 정치중 기자
  • jcj@energytimes.kr
  • 승인 2008.04.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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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물가안정 차원으로 요금조정 시기도 동결

치솟는 물가로 한숨 쉬는 서민들이 한시름 덜게 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는 5월 1일 부터 적용되는 지역난방 열요금을 정부에서 발표한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정책을 반영해 별도의 인상 없이 현행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난방공사는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되고 있는 국제유가가 지난 2007년 하반기 대비 2008년 3월 Dubai유 가격이 배럴당76.7달러에서 배럴당96.9달러로 약 26.3% 상승함에 따라 열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서민생활과 물가안정 차원에서 요금조정 시기까지 현재 수준으로 동결 한다고 공시했다.

난방광사 관계자는 “이번 열요금 현행유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요금 인상요인이 지속적으로 발생돼 소비자의 에너지 절약실천이 지속적으로 요구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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