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리튬자원개발…러시아·독일 기업 최종 후보
볼리비아 리튬자원개발…러시아·독일 기업 최종 후보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4.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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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볼리비아 리튬자원을 개발할 외국 파트너 선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4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자원서비스에 따르면 볼리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자국의 리튬자원을 개발한 외국 파트너 선정이 임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현재 볼리비아는 세계 리튬 부존량의 1/4을 차지할 정도로 리튬부존이 풍부하나 이웃나라인 칠레나 아르헨티나보다 생산량이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에 따라 볼리비아 정부는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리튬을 개발할 외국 파트너를 물색해 왔다.

그 결과 볼리비아 정부는 8곳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검토를 진행한 결과 원료물질개발부터 배터리 제조까지 상·하류부문을 망라하고 자국과 합작을 추진할 수 있는 러시아와 독일의 기업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볼리비아 리튬개발 국영기업인 YLB사는 파트너가 7억5000만 달러에서 10억 불을 리튬-이온 배터리공장건설에 투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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