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어린이 25만여명 발길…올해도 전기안전뮤지컬 열려
미취학어린이 25만여명 발길…올해도 전기안전뮤지컬 열려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4.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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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지난 13년간 25만 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이 전기안전 뮤지컬이 올해도 이어진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미취학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기안전체험뮤지컬 순회공연을 올해 210회를 추진키로 한데 이어 20일 본사(전북 완주군 소재)에서 지역 미취학어린이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시범공연에 나섰다.

이 뮤지컬은 전기안전공사에서 매년 진행하는 생애주기별 안심맞춤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공연연출로 전기사고 위험성을 알려주는 한편 올바른 전기사용습관을 가르쳐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올해 뮤지컬은 EBS교육방송 어린이 인기프로그램인 두다다쿵 주인공들을 모델로 삼았으며, 전기에 관한 기초지식과 안전사용 요령을 담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뮤지컬과 함께 전기안전 홍보대사이자 교육방송 인기캐릭터인 번개맨을 특별 출연시키는 한편 어린이·학부모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전기안전 OX퀴즈 등의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권순천 전기안전공사 홍보실장은 “안전은 어려서 익힐수록 더 오래 기억에 남고 학습효과도 크다”면서 “전기안전공사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442회에 걸쳐 전기안전뮤지컬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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