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환경공단 전기車 충전소 시범사업 참여
한전산업개발, 환경공단 전기車 충전소 시범사업 참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4.17 13: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한전산업개발(주)(사장 주복원)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지붕형태양광발전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전기자동차용 충전소 구축사업 중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붕형태양광발전에서 생산된 전력을 에너지저장장치에 저장한 뒤 전기자동차를 충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서울·세종·제주 등 3곳에 전기자동차용 충전소를 설치한 뒤 환경성·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2012년 스마트그리드사업단에서 발주한 스마트그리드 보급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에 다수의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한 바 있으며, 최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가 높아지면서 민간태양광발전을 연계한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하는 것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한전산업개발은 전기자동차 제조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에 첫발을 내딛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