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4월 1주차 유연탄가격이 국제유가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수입한 물량을 늘리면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에서 제공하는 광물종합지수(MinDex)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월 1주차 유연탄가격은 톤당 93.23달러로 전주대비 2.0%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물자원공사 측은 미국 셰일오일 증산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수입량이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한 950만 톤을 기록한 영향을 받아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광물종합지수는 최근 3년간 평균수입규모 상위 15대 광종을 산업적인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